일본 세가연 해산 명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3.25(화) 일본 법원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아래 가정연합)에 해산을 명령했다. 일본 법원이 아베 신조 전 총리 피격으로 고액 헌금 수령 논란에 휘말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아래 가정연합)에 해산을 명령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5일 도쿄지방재판소는 문부과학성의 가정연합 해산명령 청구에 대해 종교법인법을 근거로 이같이 결정했다. 일본 종교법인법은 법령을 위반해 현저하게 공공복지를 해칠 것으로 분명히 인정되는 행위나 종교단체 목적에서 일탈한 행위가 있으면 법원이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 살해 동기 된 통일교 고액 헌금 재판부는 헌금 피해를 본 사람이 최소 1500명을 넘고 피해액도 204억 엔(약 2000억 원)에 달한다며 "유례없이 막대한 피해가 났지만 교단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충분하게 대응하지 않아 해산 말고는 다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