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기원절 이전 어느날, 타인의 몽시, 한모가 문샘의 마차를 건성건성 힘을 들여 밀지 않았다.

2013 기원절 이전 어느날, 타인의 몽시, 한모가 문샘의 마차를 건성건성 힘을 들여 밀지 않았다.

삐까 번쩍한 황금 마차 안에 문샘과 한모  양위분이 타고 있었고, 문샘의 제자가 뒤에 타고 있었다. 그런데 문샘이 제자와 한모에게 내려서 뒤에서 밀어라 라고 하니까, 제자 한 사람은 뒤로 가서 열심히 힘을 들여 밀고 있었으나 한모는 건성건성 힘을 들이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몽시를 보고, 이 제자는 한모를 불신하게 되었고 나중에 가정연합을 떠나서 생츄어리로 이적한 이유가 된다고 하였다.

<해설>

문샘이 한모에게 뒤에서 밀어라라고 한 것은, 아직도 한모 측에서 탕감을 할 일이 남아있다는 암시가 된다. 즉 문샘이 천지인 참부모로서 등극하는 데, 한모가 할 일을 다 하지 못한 것이다.

문샘이 보기에 한모는 천주의 대표 어머니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한 것이다.

문샘이 갑자기 기원절 날이 되기 전에 사망을 한 것은, 문샘의 사명이 되는 해와 복귀에 실패를 하였기 때문이다. 예수가 가룟유다의 타락을 막아내지 못한 실패로 인하여 예수가 죽게 된 것과 동일한 동시성의 시대가 2000년 후에 반복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모는 창세기 해와처럼 누시엘에 의하여 타락한 것이 맞는 말이 된다고 본다.

결론적으로는 문샘과 한모 사이에 뜻에 있어서, 서로 일치하는 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